[뉴스투데이] 명지대학교, 산업보안센터 설립식 및 기념 세미나 개최
- 작성일2025.08.01
- 수정일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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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보안 정책, 법제, 기술 연구하고 정부기관, 지자체, 보안업체와 협력해 기업체 지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명지대학교는 31일 제5공학관 대회의실에서 산업보안센터 설립식 및 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지대 산업보안센터(이하 센터)는 산업체의 중요 유무형 자산 보호를 위한 산업보안 정책, 법제, 기술을 연구하고 정부기관, 지자체, 보안업체 등과 협력해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다.
센터 연구원은 명지대학교 보안경영공학과 및 방산안보학과 교수진, 물리보안, 사이버보안, 디지털포렌식, 법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설립 기념 세미나에는 강원선 센터장, 류연승 방산안보연구소 소장, 우한곤 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부회장, 홍상진 명지대 반도체공학과 교수 및 반도체특성화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홍상진 교수가 ‘반도체 산업 동향 및 중소기업 기술보호 필요성’을, 왕재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팀장이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제도 및 인력양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후 강원선 센터장의 사회로 참석자의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강원선 센터장은 “주요 선진국은 인공지능, 반도체, 국방기술 등에 천문학적 투자를 하며 기술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사이버해킹, 공급망공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나라의 반도체, 조선, 방위산업 기술의 해외 유출이 늘고 있어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기술유출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다"며, “명지대 산업보안센터는 용인시, 경기도와 협력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명지대 대학원과 함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내 산업보안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대는 대학원에 보안경영공학과, 방산안보학과, 융합보안안보학과를 개설해 산업보안, 방산보안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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